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라쿠모(아카츠키 전광전기) (문단 편집) ==== 엔-아인 완전세계 ==== 전작에서 그가 언급한 그 여자는 결국 자신의 비밀결사조직인 '신성당기사단'을 이용하여, 전작의 무라쿠모와는 판을 달리하는 규모의 대규모 세계 침공을 행한다. 이 여자의 최종 목표였던 '인류의 육체적 멸망에 의한 영적 구원'을 위한 계획인 프뉴마 계획으로 스토리 주축이 옮겨가면서,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전광기관 이야기가 주축이 되었던 무라쿠모의 스토리적 입지는 많이 줄었다. 전작과 달리 총 8스테이지만 진행하는 스토리 모드의 특성도 맞물려서, 전작과 달리 스토리 상으로 무라쿠모를 만나는 캐릭터는 많지 않다. 하지만 대신에 무라쿠모의 전생 관련 이야기가 주축이 되면서, 그 스토리 상으로 무라쿠모를 만나는 캐릭터들은 본래 완전자가 나와야 할 7스테이지에서 완전자 대신 무라쿠모를 상대하게 된다. >「よく来た鼎二尉…いや、[br]今は内調の犬だったな」 >「どうした、かつての上司が[br]'''敵の複製體'''で驚いたか」 > >"잘 왔다, 카나에 이등육위… 아니, 지금은 내각의 개 신세지. >왜 그러나? 과거의 상사가 '''적의 복제인간'''이라는 점 때문에 놀랐나? 특히 카나에의 스토리 라인에서의 그의 입지는 여전히 높은데, 이는 본작에서의 무라쿠모의 스토리 라인이 전작의 카나에의 스토리 라인과 이어지기 때문이다. 엔-아인 완전세계에서의 무라쿠모 본인의 스토리는 다른 데도 아니고 일본 육군 막료에서 시작하는데, 다름이 아니라 [[카나에(아카츠키 전광전기)|카나에 중위]]의 상관인 센케 [[소령|삼등육좌]]가 하필이면 그의 클론이라서 이럴 수 있었던 것. 카나에 문서에서도 알 수 있듯, 그녀는 과거에 티베트 얄룽창포 협곡 내 붕괴 사고에 대한 내용을 자신의 상관에게 전달했는데 하필이면 그 상관의 정체가 무라쿠모였고, 이에 무라쿠모는 위험 요인에서 그녀를 제거하기 위해 그녀의 임무를 강제 해제시키고 그녀를 내각으로 좌천시키는 등의 이상한 인사 이동 명령을 내린 것이다. 또한 여기서 무라쿠모가 속한 비밀결사조직이 하나 더 있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이것의 정체에 대해서는 후술. 일단 카나에의 스토리 라인 결말에서 카나에는 그 비밀결사조직을 박멸시키기 위한 임무를 새로 받게 된다. >{{{#a9a9a9 ムラクモ}}}「………………」 >{{{#20b2aa,#4dded6 塞}}}「あ、見つかった…えーっと…[br]またお会いしましたね」 >{{{#a9a9a9 ムラクモ}}}「……………'''死ね'''」 > >{{{#a9a9a9 무라쿠모}}}: ……………… >{{{#20b2aa,#4dded6 사이}}}: 아, 들켰나… 으음, 그러니까… 또 만나게 되었군요. >{{{#a9a9a9 무라쿠모}}}: ……………'''죽어.''' 사이의 스토리 라인에서도 엮이는데, 스토리 상으로 진중하게 엮이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이 쪽은 스토리적으로 큰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전작에서 깝죽대던 사이에게 빡쳐서 그를 상대하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개그 씬을 보여준다. 하필이면 전작에서 사이가 "슬슬 작별… 아니, '''언젠가 다시 만날 지도 모르지'''"라고 그냥 한 마디 던진 게 그대로 실현된 셈이라, 전작의 사이 스토리를 알고 있는 채로 이 장면을 보게 되면 여러모로 말이 씨가 된 이 상황에 뿜을 것이다. 반대로 본작에서 무라쿠모 본인의 스토리에서는 2스테이지에 상대하는 사이를 상대로 무라쿠모는 딱히 특출난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전작에서 무라쿠모 본인의 스토리 라인에서는 비록 승리 대사는 범용이라 하더라도 적어도 사이를 상대하기 전에 나오는 나레이션에서 '무라쿠모는 알고 있다. 이 남자의 정체를…'이라 나온 것과는 반대된다. >「驚いたようだな…お前の仇は[br]世界中にいるのだ」 >「完全者となった私は何度でも蘇る[br]それでもやるというなら来い」 > >놀란 듯 하군… 네 원수는 이미 전세계에 있다. >완전자가 된 나는 얼마든지 부활한다. 그래도 해 보겠다면 덤벼라. 다웨이의 스토리 라인에서는 전작에서 죽은 흑수회의 대당가, 즉 자신의 클론을 언급하면서, 복수를 위해 움직이는 그를 모욕하다시피 하는 말과 함께 그를 도발한다. 다웨이도 그를 이기면 평소의 승리 대사가 아닌 "대체 얼마나 더 우릴 우롱해야 속이 풀린단 말이냐…"라며 한탄하는 말을 한다. >「遠征ご苦労だったな…[br]お陰で容易にここを制圧できた」 >「完全者となった私は何度でも蘇る[br]お前と同じようにな」 > >원정 수고했다… 덕분에 이곳을 제압하는 것도 용이했어. >완전자가 된 나는 얼마든지 부활한다. 너처럼 말이지. 완전자의 스토리 라인에서는 완전자가 프뉴마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구인류를 학살하는 동안 남극점의 영구 동토 지역 내에 있는 유적을 이미 손에 넣은 상태로 등장한다. 무라쿠모는 마침 자신의 목적과도 같았던 완전자의 구인류 학살을 원정 취급하고는, 자신이 얼마든지 환생할 수 있음을 이야기하면서 그녀가 유적을 차지하지 못 하도록 막는다. 이 부분은 무라쿠모 본인의 스토리 라인과도 이어지는 부분이지만, 남극점의 고대문명에도 관심을 가진 이유는 그의 스토리 라인에서 상당히 은연중에 밝혀진다. >西暦20XX年、チベット・ツァンポ峡谷で[br]大規模な崩落事故があった >その数日後、陸幕の千家三佐は、[br]不可解な異動命令を発した後、姿を消した >手にしていたケースにはこう記されていた[br]「六○式電光被服」と― > >서력 20XX년, 티베트 얄룽창포 협곡에서 대규모 붕괴 사고가 있었다. >그로부터 며칠 후, 육군 막료의 센케 삼등육좌는, 이해할 수 없는 이동 명령을 내린 후, 모습을 감추었다. >그가 손에 들고 있던 케이스에는 이렇게 써져 있었다. '60식 전광피복'이라고… 전작에서 흑수회의 대당가의 몸을 빼앗아 전생하고 내부를 뒤흔들면서 모습을 감춘 것과 비슷하게, 무라쿠모 본인의 스토리 라인에서 무라쿠모는 센케 삼등육좌의 몸을 빼앗아 전생하고는, 카나에 중위의 임무를 해제하고 그녀를 좌천시키는 등의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인사 이동 명령을 내리고, 전작처럼 60식 전광피복이 담긴 케이스를 들고 도주한다. 이후에는 실질적으로 무관한 사람들하고만 싸우기 때문에 스토리 상에서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그의 캐릭터 소개에서 대신 알 수 있듯 그의 행동은 완전자의 프뉴마 계획 제1단계와 다를 바 없는 인류 학살로 이어진다. 다만 영적 구원이 목적인 완전자와 달리, 이 쪽은 지구의 인구 수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라는 차이점이 있다. 이 때문에 완전자나 그녀와 밀접하게 연관된 다른 이들과 달리, 그의 스토리 라인에서는 '구인류'라는 표현이 언급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마지막에는 신성당기사단과 충돌하게 되는데, 완전자도 이에 의문을 품는다.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더라도 본의 아니게 똑같이 인류를 학살해 온 무라쿠모와 완전자 덕분에 인류는 거의 학살당하시피 했고, 이 때문에 인류에 의한 지구 멸망만큼은 막을 수 있었기에 무라쿠모 본인의 목적은 충분히 달성되었을 텐데, 그 이상 대체 무엇을 원해서 자신들과 충돌하는지 완전자의 입장에서는 알 수 없었던 것이다. 발큐리아 또한 그를 어떤 특별한 존재 취급하지 않고 다른 이들처럼 평범하게 대하기 때문에 이것만 가지고는 그가 왜 신성당기사단과 충돌했는지도 알 수 없다. >「ヴァルキュリアだと?[br]'''神は私1人で十分だ'''」 >「まあ、人減らしの手間を[br]省いたことは褒めてやる」 >「さて、それでは最後の先史遺産を[br]手に入れるとしよう―」 > >발큐리아라고? '''신은 나 한 명이면 충분하다.''' >뭐, 인구 수를 줄일 수고를 덜어 준 점만큼은 칭찬해 주마. >어디, 그러면 최후의 고대 유산을 가져가도록 하지… 그가 신성당기사단과 충돌한 이유는 본인의 엔딩에서 은연중에 밝혀지는데, 엔딩에서 그는 고대 문명의 유산을 손에 넣는 한편으로, 신이라 불린 고대인을 상대로 "신은 나 한 명이면 충분하다"는 상당히 패기 넘치는 도발을 한다. 이렇게 신을 상대로 한 패기 넘치는 대사와 전작의 본인 엔딩에서 자신이 현인신이 되겠다고 말한 점, 그리고 신성당기사단의 계획 중 하나였던 [ruby(생명의 샘 계획, ruby=레벤스보른)]의 정체[* 신을 담을 수 있는 육체를 만드는 계획]를 감안해 볼 때, 무라쿠모가 신성당기사단과 충돌했던 것은 바로 '''신성당기사단이 언급하는 그 '신'의 자리를 자신이 차지하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 그는 고대 문명의 유산을 손에 넣기로 한 것. 이것이 그의 주요 행동 목적인 '인류 학살에 의한 지구 멸망 방지'가 달성됐음에도 그가 남극점의 초고대 문명을 손에 넣고 그 과정에서 신성당기사단과 충돌하게 된 이유이다. >フフ…もう誰も人調審を止める[br]ことはできないのだよ >후후… 이제 어느 누구도 인조심을 막을 수는 없을 거다. >- 범용 승리 대사. 사실 무라쿠모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전용 승리 대사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유일한 승리 대사라 봐도 무방하다. 번외로, 무라쿠모의 승리 대사에서는 '''人調審 (인조심)'''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무라쿠모 본인의 스토리 라인에서 막바지에 완전자에 의해 이 '인조심'이 사실 무라쿠모가 소속된 또다른 비밀결사조직 '''人'''口'''調'''節'''審'''議会 ('''인'''구'''조'''절'''심'''의회)의 약칭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전작의 무라쿠모 본인의 엔딩에서 그는 60억까지 불어난 인구 수와, 그로 인해 찾아올 지구의 멸망을 걱정하며, 이를 위해 가치 없는 이 인간들을 죽여서라도 수를 줄여야 한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마침 딱 그걸 대놓고 이름으로 내건 조직이 있었던 것이다. 심지어 카나에의 스토리 라인의 결말에서 카나에가 조사한 대로는, 이 인구조절심의회는 다른 데도 아니고 일본 내 군과 경찰 내에 아무도 모르게 기생하면서 활동하고 있었다고 한다. 본인의 스토리 내 행적도 그렇고, 카나에의 스토리 내 행적도 그렇고, 가히 [[내부의 적]]이 따로 없는 상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